슬로베니아의 무역항 Koper를 다녀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슬로베니아 포스트 두번째, Koper는 유럽지역 주재원들은 친숙한 지명이 되겠는데요, 한국의 부산, 인천항 처럼 국제선박 무역항 중에 하나 이지요. 기반 시설의 규모나 인프라는 독일의 Bremerhaven, Rotterdam, Hamburg를 쫓아 갈수는 없겠지만, 지리적으로 동유럽, 즉 오스트리아, 슬로박, 헝가리, 체코, 폴란드, 터키, 크로아티아 등에 가까워 한국 진출기업이 많이 활용하지요. 가끔 문제는 규모가 작다보니 하역지연등이 많이 일어나 물류 안정성 면에서는 좀 뒤진다는 얘기가 많치요. 참, 업무얘기 하는게 아닌데... 지난주에 다녀온 Koper, 예쁜 바다와 근접지역인 이탈리아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건축물을 감상 바랍니다. 거리가 꼭 베네치아를 걷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2012. 3. 21.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