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돌, 이것은 " 문득 지구 반바퀴를 돌아가던 날" 의 줄임이다.

2019. 1. 7. 23:30문지돌

 

문지돌, 이것은 " 문득 지구 반바퀴를 돌아가던 날" 의 줄임이다.

지금 40대 후반의 나이에 지난 행복했지만, 힘들었던 날들을 기억하려 한다.

이 글을 읽다보면 문지돌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참고로 난 한국에서 서쪽으로 어느날 문득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있었다.


먼저 나에 대한 소개는, 


나는 2006년 3월에 AAA 라는 회사에 경력직 사원(대리)에 합격후 출근을 할 수 있었다.

예전에 자동차 전자장비 관련 회사 및 기타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했지만, 그리 성공적이지 못한 직장생활을 이어오고 있던 시절이다.

2006년이면 내가 30대 중반인것 같다.

 


결혼을 2002년 월드컵 열기가 불을 뿜던 시절에 연애를 하여, 11월에 결혼을 했지만,

그렇게 재미있고 행복한 결혼생활은 아니었으며, 주변 환경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 인생에서 공주님을 얻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 아닐수 없다.

그때 갓난 아이가 벌써 고등학생 이라니,

당연히 아빠로서 생활비를 벌어야 했고, 하기 싫은 일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찌보면 그것이 어른이 되어간다는 반증이 아닐수 없다.


다시 2006년으로 돌아가서,

안정적이고 월급이 좋은 직장을 구하고 있었는데, 이력서를 내고, 연락을 받고 면접을 본 후 합격통지 받고 첫 출근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