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진을 좀 자주 찍고 있어요

2018. 12. 17. 21:13사진과 일상



사진을 요새 들어서 자주 찍고 있지만 , 시간이 갈수록 어렵고 힘들고 시간과 돈이 많이 투여되는 작업인 같다.

누가 그러지 않았는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직업으로 삼지 말라고,


어떻게 보면 그것이 일리가 있고 사진을 찍으면서 이해가 된다.


만약, 내가 직업적인 사진가라면 지금처럼 사진을 즐기면서 찍을수 있을까?


물론 전문 사진가라도 직업적인 사진작업과 본인 자신을 위한 사진 생활을 구분하여 있을것이다.

 

하지만, 직업적으로 거의 매알 사진을 찍으면서도 취미로 휴일에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왠지 요리사가 주말에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집에서는 요리 안한다는 말이 떠올려 지는 대목이다.

 

어쨌든 요새 들어선 사진찍는 재미를 느끼고 있지만, 언젠가는 싫증을 내면서 장롱안에 사진기를 넣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하며, 별로였던 컷이라도 손을 보면서 마음에 들어오는 사진을 볼때면, 하나의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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